‘염종현 자치와 분권을 향한 기록’ 책 펴내 화제
‘정치는 덕으로 해야 한다’ 위정이덕 계속 실천해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더불어민주당, 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은 ‘민생중심 사람중심의 정치’를 하기 위해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민생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한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 10년이 넘는 세월을 달려왔다. 

염종현 의장은 ‘정치는 덕으로 해야 한다’는 위정이덕(爲政以德)을 잊지 않고 10년 동안 자치와 분권을 향한 정치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그는 김대중 철학과 노무현의 행동이 고스란히 담긴 실천가이며,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 남북한 평화공존 시대 유지라고 생각한다.

염종현 의장은 지난 10월14일 부천대학교 한길관 1층 더드림카페에서 자신의 인생 역정을 담은 책 ‘염종현, 자치와 분권을 향한 기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설훈·김경협·서영석·유정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원 등과 부천과 경기도 지역 단체의 단체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염종현 의장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여정을 ‘자치와 분권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의정 활동을 엮은 한 권의 책, ‘염종현 자치와 분권을 향한 기록’을 생애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특히 염 의장은 아주 조용하고 조촐하게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일부러 선거철을 골라 대대적이며 시끄럽기까지 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지지만 그의 책은 몇몇 지인들의 축하 속에 단촐하게 세상에 나왔다.

생애 첫 출판기념회였지만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 의장이자 4선의 경기도의원인 염종현 의장은 자신이 걸어온 발걸음을 정리한 기록물을 내놓으면서 겸손하고 가볍게 세상과 인사했다.

책은 2개의 목차로 나눠 구성했는데, 먼저, △정치인, 염종현의 길과 협치에서는 노무현과 염종현의 특별한 인연과 도의원으로 당선, 부천시 최초 경기도의회 의장이 되는 과정까지를 담고 있다. 이어 △소통의 정치, 염종현의 의장활동에서는 언론이 본 염종현의 의장활동과 수상 내역 등을 엮었다.

염 의장은 출간사에서 “말의 성찬, 언어 유희가 난무하는 시대에 한 권의 책을 내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망설여 지기도 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주신 제8대~제11대 경기도의회 동료 의원님들께, 그리고 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야 동수의 긴장된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를 협치의 철학으로 원만하게 운영하고, 경기도청과의 협력도 원만하게 잘 해왔다”면서 “오직 1400만 경기도민들의 행복만을 위해 일해 온 참신한 일꾼”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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