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가 10월24일 오전 10시30분 공도 먹자골목에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을 열었다.

안성시가 10월24일 오전 10시30분 공도 먹자골목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을 열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10월24일 오전 10시30분 공도 먹자골목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을 열었다. (사진=안성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하는데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점심 식사와 반찬을 판매하며 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이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도로타리클럽 백주하 회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점심 백반 및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단이다. 

안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했다. 공도로타리클럽도 민간자원으로 보증금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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