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섬유제품 기부하며 온정 나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포천시가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이주민들과 포천시 시민들의 풍성한 가을을 위해 업사이클링 섬유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경과원과 포천시는 지난22일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섬유제품2000장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사랑의 나눔 릴레이’행사를 가졌다.(사진=경과원) 
경과원과 포천시는 지난22일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섬유제품 2000장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 릴레이’행사를 가졌다.(사진=경과원) 

경과원과 포천시는 지난 10월22일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에서‘포천시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섬유제품2,000장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 릴레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 절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포천시 관내 섬유·패션 기업의 재고 및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지역사회에 나눔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폐기물의 재활용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로,경과원과 포천시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경과원 박종영 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와 관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뜻깊은 봉사였다”라며, “앞으로도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다문화 센터 및 질병ㆍ장애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사랑의 나눔 릴레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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