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현상 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 대상 “소중한 4분의 골든타임”체험

서현상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CPR) 전문교육을 받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4분의 골든타임”을 직접 체험한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교육감 이재정)는 11일 1회의실에서 서현상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교육기관 전국 최초로 재난 안전 총괄기구인 안전지원국 설치와 함께 9월 3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포함한 전 직원 위기상황 대처능력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직장 교육 계획”을 수립하였다.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대한적십자에 의뢰했고, 이론수업과 1:1 실습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육 후 이론 및 실습평가 합격자는 수료증을 취득한다. 

북부청사는 지난달 29일까지 78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70%이상 직원이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2015년 3월까지 전 직원이 수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현상 부교육감은 북부청사가 경기도 교육현장의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사안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간부공무원과 일반직원들도 개개인의 안전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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