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인천대 교수회관 세미나실 특강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대학교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3탄으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찾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10월 12일)에 이어 오는 11월2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국민통합의 관점에서 바라본 법치주의, 법은 무엇인가?’주제 특강에 박용진 의원이 참여하는 것.

‘유치원 3법과 21대 총선 서울 지역 최다 득표율 64.5%’로 대표되는 박용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경선과 2022년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법사위 소속으로 국회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하는 박용진 의원은 주제 특강을 통해‘국회 입법과정과 법의 지향점·법치주의의 이상과 현실·국민들의 준법의식과 법 감정·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바라본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무’ 등에 대해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얼마 전 마무리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들의 민심과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및 과제·생활 정치인으로서의 역할과 고민·향후 진로 등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이야기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세연 법학부학생회장은“인천대학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준석 전 국힘 당대표와 민주당 박용진의원이 지난 10월17일 MBC 100분 토론에 나란히 출연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했다”면서, “유치원 3법 등 이해관계가 첨예하거나 극단적인 목소리가 표출되는 날 선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국회의원의 고민과 법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학교 법학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학년도 2학기 전공 진로특강은 소속 재학생의 전공역량 함양과 진로설계 지원을 목표로, 법조 및 정치계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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