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군구 클럽 500여 명 선수 참가 경합
부평구 제일클럽, 남동구 박동규씨 우승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월17일 인천대공원 축구장에서 8개 군·구 클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월17일 인천대공원 축구장에서 8개 군·구 클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월17일 인천대공원 축구장에서 8개 군·구 클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수, 윤성순 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장, 박길정 대한노인회중구지회장, 이상원 남동구체육회장등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경기는 16홀 2라운드 코리안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의 공정성과 신속한 진행을 위해 전담심판제로 진행됐으며,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 아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월17일 인천대공원 축구장에서 8개 군·구 클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월17일 인천대공원 축구장에서 8개 군·구 클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 결과 순위에 따라 상패, 상장, 상금이 주어졌으며, 단체전 우승은 부평구 제일클럽, 준우승은 남동구 향촌클럽,  3위는 남동구 간석클럽, 장려는 부평구 부개클럽과 남동 담방클럽이 성적을 거두었고, 개인전 우승은 남동구 박동규, 준우승은 강화군 김두호, 3위는 계양구 유영주, 장려 연수구 김분애와 남동구 박재희가 차지했으며 부평구 부개클럽 정금자가 대회 최저타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지난 9월4일 치러진 제1회 인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은 남동구 향촌클럽, 준우승은 연수구 동춘클럽, 3위는 부평구 제일A클럽, 장려는 남동구 서창클럽과 연수구 청량클럽이 각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남동구 윤영경, 준우승은 남동구 박풍영, 3위는 남동구 고효남, 장려는 연수구 김기윤과 남동구 김광소가 각각 차지 했다.       

원종성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구장 확보와 앞으로도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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