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29일 이틀간 지평면사무소 광장
지평 발효식품 널리 알려 농민소득 증대 기여
의병출정식, 발효주 시음, 발효음식 만들기 등

양평군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오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오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양평군)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가 오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평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을 널리 알려 농민 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의병의 고장 지평을 알리고 옛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효축제는 거리의병출정식, 연극퍼포먼스, 30m증편컷팅식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평의병 옷 입기, 전통발효주 시음회, 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 주민들의 바람이자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지평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돼 기쁘고,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양평군의 대표 축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조해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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