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멘토링, 진로 체험 등 54개 부스 설치
전문직업인과 직접 소통..현장 업무도 조언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10월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박람회를 열었다.

동두천시가 지난 10월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진로체험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로멘토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 등 크게 4분야로 나뉘어 총 54개 부스에서 진행됐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지난 10월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진로체험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로멘토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 등 크게 4분야로 나뉘어 총 54개 부스에서 진행됐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진로체험센터와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진로체험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로멘토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 등 크게 4분야로 나뉘어 총 54개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로멘토링에서는 쇼호스트, 경호원,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여행가이드, 치어리더, 미술치료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사, 셰프, 노무사, 애니메이터, 방송PD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부터 현장에서의 업무까지 자세한 조언을 제공했다.

진로체험에서는 도예, 음악치료사, 원예사, 배우, 성우, 자개 공예, 조향사, 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네일, 목공사, 진로타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 만나 상담과 직업 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생생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진학상담에서는 동양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입학처와 교육청의 진로 교사들이 나와 대입 진학 관련 상담이 진행되었고  동두천중앙고등학교, 한국외식과학고, 한국문화영상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고교 입시안내와 푸드트럭 체험을 제공했다.

진로특강은 1부 비행기조종사, 2부 나무의사의 특강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마련,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를 공동 주관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의 활동을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 추후 행사강평회를 통해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내년에 보완해 모든분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진로체험박람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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