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
1950년대부터 2000년대
다양한 사진에 추억 소환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본지 기자인 이규상 기자의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많은 이천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본지 기자인 이규상 기자의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많은 이천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사진=이천시)
본지 기자인 이규상 기자의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많은 이천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사진=이천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전시회는 방문객들이 이천시민이라는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일상과 축제 사진으로 구성하였으며,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연대별로 대표사진을 전시했다. 특히 더 많은 방문객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90년대 사진을 중심으로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록은 △1952년 이천제일국민학교(현 이천초등학교) 졸업, △시민의 날 행사, △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군 장병들의 모내기 지원과 수해복구 지원 사진 등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기록하는 것 또한 이천시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더 많은 시민의 행복한 일상 기록을 모으고 나눔으로써 이천시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규상 기자는 올해 초인 3월, 기자생활 52년간 모아온 이천시 관련 사진과 필름 기록 2만 2854컷과 박물 185점, 스크랩북 26권 등 총 2만3143점을 이천시에 기증한 바 있다. 

이에 이천시는 이 기자에게 제1호 민간기록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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