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오는 10월30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2회 늘어난다.

과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의 하나로 과천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가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과천시는 그간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메트로와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과천시의 4호선 증차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8월 9일에는 과천시 주도로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증차 운행과 관련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증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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