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선풍기 모터 발화 추정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성사동 1층 상가 벽걸이 선풍기서 불이나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월3월 오후 2시5분께 고양시 성사동 1층 상가 벽걸이 선풍기서 불이나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고양소방서)
10월3월 오후 2시5분께 고양시 성사동 1층 상가 벽걸이 선풍기서 불이나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고양소방서)

신고자 따르면 10월3일 오후 2시5분께 1층 상가 부엌에 있던 중 ‘퍽’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가보니 벽걸이 선풍기 모터부분에서 불이나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후 39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철물·열쇠점을 하던 상가가 불타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벽걸이 선풍기 모터 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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