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9월21일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9월21일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시흥시의회)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9월21일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시흥시의회)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난 3월 신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헌혈자에게 최적화된 헌혈공간 구현을 위해 대기·헌혈·휴게 공간을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헌혈의집 표준디자인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시흥시 보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혈액 수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송미희 의장은 이날 개소식이 끝난 후에도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송미희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사용량은 증가하고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통해 시흥시민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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