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산업진흥원 제12대 원장으로 정동창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9월2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정동창 신임 원장은 첨단과 희망의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9월2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정동창 신임 원장은 첨단과 희망의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9월2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정동창 신임 원장은 첨단과 희망의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환경과장, 섬유생활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지역경제정책국장 등 오랜기간 산업육성정책을 수립해왔고, 귀뚜라미에너지 대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대한석유협회 부회장 등 민간에서도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창 원장은 취임사에서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인 성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디지털 경제와 산업패러다임의 전환에 부응하여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과 첨단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미래 첨단 스타트업의 육성, 스타트업과 앵커기업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가도록 촉진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제조혁신을 통해 질적 고도화하는 한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흥원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도약하고 잠재력을 잘 활용하면 지역기업의 성장이라는 진흥원의 설립목적 달성은 따라오게 될 것이므로 모두 건실한 지속성장 에너지를 쌓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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