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강화군협의회
다문화가족·저소득층 전달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9월20일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부와 함께 사랑의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9월20일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부와 함께 사랑의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유지남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9월20일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부와 함께 사랑의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유지남 기자)

이번 행사는 다문화 주부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고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어렵고 힘든 지역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200세대에게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부들은 “다른 이웃과 함께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인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한국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강화군협의회도 다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두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민의 본보기가 되어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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