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10주년을 맞이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지난 9월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10주년을 맞이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인천 서구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 2위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10주년을 맞이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인천 서구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 2위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서구)

이날 인천문화예술회관광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각 군구 마을공동체, 주민 등 1500명이 참석했다. 각 인천시 군구의 마을공동체 부스 100여 개가 설치되고 우수사례 발표, 정책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사전에 인천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1, 2위로 선정된 서구가 공동체대상으로 현장 발표를 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서구 마을공동체 분야는 △온정나누미(돌봄분야) △라인반상회(원도심분야) △가치해봄(교육분야)이다. 선정된 공동체모두 이번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구FM(문화분야) △공감(돌봄분야)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5년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마을지원활동가 인정체계를 갖췄고 마을공동체와 지역상인회의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100여개의 마을공동체의 양적성장을 거뒀다. 이에 따라 서구는 마을공동체 정책사업을 경진하는 군구 정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는 마을공동체 및 유관기관 등 총 100여개 부스가 설치됐고,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체험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서구는 △코러스 △두레도담 △그림책동화세상 △서구마을넷 △아트앤컬쳐 △다온문화마을공동체 △꼼지락꼬물랑보물손 △서구FM △논밭이음 △가치해봄 △라인반상회 △온정나누미 부스등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통해 그동안 서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장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마을공동체가 질적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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