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기후콘서트 참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9월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인천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9월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인천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9월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인천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부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카, 자전거 자가 발전, 태양열 솜사탕 △제기차기 놀이와 연계한 재활용 놀이터 △ 제로웨이스트 전시 △ 기후위기 탈출, 재생에너지 체험 △ 기후위기 실천사례 적기 △ 후쿠시마방류 반대 인증샷 △수도권매립지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키운 친환경화분 나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 서구지역 현안을 해결·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서구시민넷 11개 단체는 시민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시대에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서구시민넷 구성원으로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현실이 된 기후위기시대, 국민의 에너지·환경권도 점차 무너지고 있다”고 밝히며“국민이 환경권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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