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기업 참여 400명 구인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흥시가 오는 9월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오는 9월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안산ㆍ시흥 상공회의소, 안산ㆍ시흥 고용복지+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00여 명의 구인 인원과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다. 특히 근로자 수 100명 이상의 중ㆍ소 유망 기업이 23개 업체가 참가하고, 2차전지 제조, 드론 설계 등 첨단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참가 업체의 위치 정보와 구인 내용, 기업환경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업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다양한 제품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적성검사 및 상담, 생애 설계진단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까지 올해 총 8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26개의 기업이 참가해 총 26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오는 10월에는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배곧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의 상세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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