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9월10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케이비(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9월10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케이비(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9월10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케이비(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고양시)

이번 대회 일반부 남자복식에 29개팀이 출전했다. 8강에서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조가 국가대표인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작년 6월에 영입한 강우겸 감독을 주축으로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동메달은 감독이 바뀌고 딴 첫 메달이어서 더욱 각별하다.

강우겸 고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보인다. 상위권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하고 개인복식 3위의 성과를 거둔 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고양시청을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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