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가람중학교는 지난 10일 학부모회에서 아나바다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2백만원과 교내 학생들이 재능나눔 체험부스를 운영해 얻은 별도의 수익금 51만7천5백원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 학교 김향자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좋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날 기탁된 후원금으로 북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3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침구류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나눔 행사를 연계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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