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집고치기' 사업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희망을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10일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을 가산면 가산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에 실시했다.

9월10일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 자원봉사자가 가산면 가산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드림 집 고치기' 자원봉사활동을 구슬땀을 흘리며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9월10일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 자원봉사자가 가산면 가산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드림 집 고치기' 자원봉사활동을 구슬땀을 흘리며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날 봉사활동은 가산면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에서 추천했으며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의 나들목’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집안 전체를 바꾸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랑의 나들목’ 회원은 “추석명절 전에 어르신 댁을 고쳐드리게 돼 다행이다”며 “우리들의 손길로 집안이 깨끗해지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끝낸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끝낸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은 희망을 전하는 사회 안전망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집고치기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고유의 사업으로,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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