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안건 36건 심사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회는 9월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는 9월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9월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5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6일부터 1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류정화 의원이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회적 편견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1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평택시가 시민들의 건강에 있어 상대적 편차를 줄이고 선도적인 건강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영·이종원·류정화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최선자·김명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이윤하 의원 총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세수입 감소가 예상되므로 집행부에서는 세입확보와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의회의 면밀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 동시에 “미래의 기후 위기에 대비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평택에 국가 수질관리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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