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공연 및 각종 체험부스,먹거리장터 등

김포시가 오는 9월23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월곶 저잣거리 축제’를 연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오는 9월23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월곶 저잣거리 축제’를 연다. (사진=김포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오는 9월23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월곶 저잣거리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그간 진행했던 저잣거리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월곶 달빛산책, 저잣거리의 밤을 걷다!’ 라는 야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화려한 야간조명 및 빛 조형물과 월곶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져 군하숲길 내 설치된다. 이러한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9.22.(금)~10.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가 준비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통진 이청에서는 전통 복색을 갖추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전통 의복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22일 ‘월곶면민의날 행사(22일)’와 퓨전문화공연 23일 ‘달하 노피곰 도다샤’가 연계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와 역사적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군하리의 지역적 특색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월곶 저잣거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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