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코엑스 연간 전시 일정 인공지능 캘린더로 전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9월1일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을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9월1일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을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9월1일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을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경콘진)

첫 번째 성과물로 AI 아트플랫폼 스타트업 위아트(대표 문상원)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간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 코엑스 전시장 내 전시되고 있다. 

위아트의 미술품 생성 인공지능 솔루션 ‘WEART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코엑스 연간 전시계획 캘린더를 작품화했으며, 이를 코엑스 내 대형 디지털 광고 미디어인 엑스페이스에 노출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미술작품과 함께 코엑스의 전시 일정을 알리고 있다. 박람회별 컨셉과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아트캘린더는 올 연말까지 노출된다.

두 번째로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패스커’를 운영 중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 24일 KB국민카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퓨처나인)' 7기에 참가해 714개 스타트업 중 13팀에 들며 최종 선발됐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선발기업 혜택으로 서류평가 통과 특전을 지원받고 이후 진행된 사업그룹 밋업, 최종 심사를 거쳤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세 번째로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 빛글림(대표 박진형)은 금번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종로타워와 파크원타워 내 실내 대형 전광판에 아트웍 모션 콘텐츠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상생오픈이노베이션 비즈매칭 ‘상생마켓’을 통해 사업화가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IP 기업과 PoC(기술 및 사업성 검증) 협업 계약을 맺었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상생오픈이노베이션의 협업 사례는 도내 스타트업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상생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앞으로 나올 결과물들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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