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터널 인천방향 10:00~12:00, 13:30~16:30 통행제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9월5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1`터널(3, 4, 5차로)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용인시, 소방 및 경찰 등 26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다중추돌로 인한 화재・유해화학물질누출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기능 중심의 현장형 실전훈련을 통한 대응 골든타임을 줄이고 재난대응 유관기관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훈련을 통해 관련 매뉴얼의 현장적응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방재설비 가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마성터널은 1.5km 길이의 터널로서, 제연설비(제트팬) 38대, 긴급전화기 30대, 소화기 262대, 옥내소화전 131개소, 피난연락갱 11개소 등의 방재설비 및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과 관련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1`터널(3, 4, 5차로)은 9월 5일 오전 10시 00분부터 12시 00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2회 통행이 제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마성`0`터널(1, 2차로)과 마성나들목 우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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