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연수문화재단은 송도의 국제도시 지정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 20주년을 맞아 9월16일과 17일 이틀간 ‘제2회 바람의 연 축제’를 개최한다.

‘바람의 연 축제’는 송도의 지역적 특성인 ‘바람’과 세계 공통문화의 꿈과 희망의 상징‘연’을 결합한 글로벌 문화축제이다.

 축제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6시30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드론 미디어 쇼 등이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홍자’와 부활의 전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정동하’가 출연한다.

 16~17일, 양일간 오후 12시~오후 6시 30분까지 '바람의 놀이터'에서  ‘바람’을 콘텐츠로 한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우주선 만들기’ ‘풍향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연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연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연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이자 가을 하늘에 예쁜 연과 함께 소망을 띄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회 바람의 연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각자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모두에게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바람의 연 축제’에 대한 문의는 연수문화재단 생활문화팀(070-4169-64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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