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사고 경위 등 조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철길에 누워있던 20대 여성이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철길에 누워있던 20대 여성이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조태근 기자)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철길에 누워있던 20대 여성이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조태근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8월24일 오후 2시57분께 부천시 춘의동 소재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남쪽 철길에 누워있던 A(여, 20대) 씨가 전동차에 치어 숨졌다.

이날 사고로 부천 소사역에서 김포공항역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가 약 40분가량 운행이 중단돼 승객 250명 가량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장소인 남쪽방향 철길까지 어떻게 들어 갔는지 등에 대해 지하철 내 CCTV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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