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금광호수서 개막..3개월 긴 여정 무사히 마쳐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월20일 안성시 금광호수에서 개최된 2023년 메이저리그 피싱(MLF) 한국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8월20일 안성시 금광호수에서 개최된 2023년 메이저리그 피싱(MLF) 한국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8월20일 안성시 금광호수에서 개최된 2023년 메이저리그 피싱(MLF) 한국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이번 대회는 세계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낚시 리그인 메이저리그 피싱(MLF)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5월22일 개막전을 시작해 8월20일 최종전을 끝으로 3개월의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한 60명의 선수들은 금광호수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자신 최고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대물을 낚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금광호수를 가득 메웠다.

최종전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 인프라 최고 중심지인 안성시의 낚시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어 굉장히 기쁘고 뜻깊다”며 “호우와 무더위가 지속된 3개월의 긴 여정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들의 열정이라면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나라를 빛낼 것이다”라며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

 한편, 이번 선발전 결과 최종 입상한 선수 3명(앵글러 2명, 코앵글러 1명)은 올해 1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MLF 본선 무대의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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