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포 기자] 의왕시는 8월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대비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8월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대비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8월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대비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이날 회의에는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은형 제2506부대 3대대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는 8월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보고 및 참여기관의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상호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11일 을지연습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16일 국지도발 위기관리연습을 거쳐 21일부터 24일까지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된다.

김성제 시장은 “북한의 핵 위협, 주변국의 군사대국화 등 국내외 안보 위협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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