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협력 사업 발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 협력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가 개발협력(ODA)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는 인천 지역 민 ·관 ·학 ·연의 개발협력 진출확대를 위해 지난 8월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는 인천 지역 민 ·관 ·학 ·연의 개발협력 진출확대를 위해 지난 8월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는 인천 지역 민 ·관 ·학 ·연의 개발협력 진출확대를 위해 지난 8월14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ODA 사업 발굴, 해외 시장 진출 컨설팅과 해외 입찰 및 조달 시장 공동 참여, 연구·심사·평가 사업 공동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인천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 인천광역시 – 인천대학교 3자간 MOU를 통해 인천대학교 산하에 2016년 설립된 기관으로, 시민들이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개발협력 참여 설명회, 개발협력 
사업 발굴 및 컨설팅,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는 국제개발컨설팅 산업의 활성화, 국제원조시장에서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 개척, 개발효과성 극대화로 국제사회 및 국가경제에 기여하고자 2023년 5월에 설립됐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ODA 정책 및 실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파트너들의 ODA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양 기관은 2023년 9월 인천 소재 중소 및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개발협력사업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 소재 파트너들에게 개발협력에 관한 질 높은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인천 지역의 대(對) 개도국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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