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김기현·이재명 등 조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김기현 국힘 당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김기현 국힘 당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김기현 국힘 당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연세대 명예교수는 8월15일 노환으로 별세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윤 대통령은 8·15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 후 부친의 임종을 지켜봤으며, 고인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라고 유언을 남긴 것을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국정 일정에 차질없도록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룬다”라고 밝혔으나 정·재계·종교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빈소를 찾았으며, 문재인 前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5일 고 육영수 여사의 기일을 맞이해 경북 구미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생가 방문하는 일정 때문에 조화로 대신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 당 대표·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낙연 전 총리 등도 조문했다.

국힘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이용·의원·최재형·김영선 국힘 의원들과 나경원 전 의원 등도 고인을 기렸다.

정부 측에서도 한덕수 국무총리·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김대기 비서실장·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이진복 정무수석·안상훈 사회수석·김은혜 홍보수석·박진 외교부장관·이종호 과기부 장관·한동훈 법무부 장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박성훈 해수부 차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최재해 감사원 원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이외에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윤호용 목사·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등 사회 유력 인사들과 종교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18일 美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후 경 출국할 예정이기에 그 전에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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