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경기도의원은 8월8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양봉 꿀 연구회 관계자 5명과 꿀벌이 사라지는 양봉 농장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상오 경기도의원이 8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양봉 꿀 연구회 관계자 5명과 꿀벌이 사라지는 양봉 농장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임상오 경기도의원이 8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양봉 꿀 연구회 관계자 5명과 꿀벌이 사라지는 양봉 농장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동두천시는 현재 40여 양봉장과 2500여 통의 군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주변 여건이 꿀 생산에 필수적인 꿀원, 묘목(아카시아, 밤나무, 야생화 등) 풍부한 양봉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 양봉 꿀 연구회 관계자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 및 응애는 꿀벌을 사라지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며, 추측에 의한 기후 온난화 피해로 꿀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비수기가 길어 설탕 사용량이 증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꿀벌 면역증강제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열악한 환경이며, 양봉 농가들은 다른 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양봉 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양봉 농가 지원금(설비 및 소모품)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도의원은 “건의해주신 내용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 양봉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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