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8월10·11일 운영 중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10일과 11일 이틀간 월미바다열차의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25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월미바다열차가 8월11일부터 다시 달린다. 8월3일 오전 9시부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10일과 11일 이틀간 월미바다열차의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번 월미바다열차 운영 중지는 태풍 및 강풍 발령 시 자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계획에 따른 시설물과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월미바다열차의 자체 안전관리 내규에 따르면 풍속 20m/s 이상 시 또는 폭우 시 안전을 위한 운행중단이 가능하다.

이후 월미바다열차는 8월 12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평상시 월미바다열차 운영은 성수기(4월~10월) 기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주말(금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10시부터 21시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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