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는 8월7일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는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13~21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8월7일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소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본 40%를 지원하고 경감기준(소형평형 비율, 가격, 세대수, 사용검사 경과 연수 등)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비용 지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은 “노후 공동주택 주민은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 등으로 주거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031-828-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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