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8대 투입 안전거리 미확보 등 단속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8월 하계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및 정체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8월 하계휴가철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8월 하계휴가철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8월 한 달간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3개 노선에 총 8대의 드론을 투입하여 안전거리 미확보, 안전띠 미착용,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운전 중 휴대폰사용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올해 드론을 활용하여 1200여건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했다.

이에따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행 시 지속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8월에는 무더위에 피로와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집중 발생하므로 3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2시간 운행 시 마다 충분한 휴식을 꼭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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