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원 받아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가 8월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의정부시가 8월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조영욱 기자)
의정부시가 8월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조영욱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목표 달성 노력도 △우수사례 발굴·추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의정부시는 2022년도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이 67.2%로 전년 대비 3.2%p 상승했으며 이는 경기도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 

또한 상용근로자 수도 13만2200명에서 15만700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등 일자리의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됐다. 

김동근 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서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려있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라는   민선 8기 일자리정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 청년과 인재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사업체 42%를 차지하는 도·소매, 숙박·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도심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정부부대찌개 축제, 행복로 축제, ECO 동오마을 축제, 민락맥주 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해 외부 관광객 유치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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