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 초청 조찬 강연
"리더, 포용의 리더쉽 갖춰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경영포럼은 7월27일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제457회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윤상현 국회의원을 초청 강사로 '리더쉽과 신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인천경영포럼에서 조찬강연회에 강사로 나선 윤상현 의원은 진정한 정치인은 ‘포용의 리더쉽’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 했다./인천경영포럼 제공
인천경영포럼에서 조찬강연회에 강사로 나선 윤상현 의원은 진정한 정치인은 ‘포용의 리더쉽’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 했다. (사진=인천경영포럼)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각계 기관 및 단체장, 지역 정치인 및 학계인사를 비롯하여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명예회장, 원용휘 회장 등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이번 강연에서 참석자들 대상으로 톨스토이의 인생론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라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인연은 하늘의 별과 같이 서로서로를 비추는 것이기에 사람을 보고 정치를 해야하며, 정치하는 사람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자신의 정치 신조를 밝혔다. 

신념에 따라 나아가고 정적도 타인도 자신의 품에 포용하는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한 징기스칸과 에이브라함 링컨을 예를 들며,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가는 것으로 자신이 가진 신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와 역량이 결정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윤의원은 모든 집단의 리더는 게으른 리더는 없으며, 남의 자식도 나의 자식으로 키우는 신념 그것은 ‘큰 포용의 리더쉽’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동구미추홀구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제28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정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정치인이다.

한편, 인천경영포럼에서는 오는 8월24일(목)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제458회 조찬강연회 연사로 전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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