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영양까지 풍부해 인기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옹진군은 7월24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판매행사를 열었다.

옹진군은 7월24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판매행사를 열었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보우짱' 품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옹진군 기후와 잘 맞아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밤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옹진군)
옹진군은 7월24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판매행사를 열었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보우짱' 품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옹진군 기후와 잘 맞아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밤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옹진군)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소통 강화와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보우짱' 품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옹진군 기후와 잘 맞아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밤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아이들의 영양식은 물론, 성인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비타민C가 많아 면역력 증가 뿐 아니라 피부건강에 좋고 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를 주최하는 북도면단호박연구회(37농가)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심재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기상악화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단호박의 적합한 수확시기 판별과 후숙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으니, 올바른 마지막 관리에 힘써줄 것을 농가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욱 단호박 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힘든 소비자들에게 전년도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도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