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관리이사 안전점검 실시
이병호 사장, 직접 현장 살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7월21일 한국농어촌공사 기획관리이사는 경기지역본부 양평‧광주‧서울지사에 방문해 단석저수지와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대한 우기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획관리이사는 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이번 주말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7월23일 파주시 백석배수장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이병호 사장, 최종태 파주지사장,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7월23일 파주시 백석배수장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이병호 사장, 최종태 파주지사장,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7월23일에는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직접 수도권지역을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이승재 기획관리이사, 박태선 기반조성이사,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련 부서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부터 강한 비가 내린 파주지역을 찾아 최종태 파주지사장으로부터 관내 집중호우 대응 상황 및 배수장 등 수리시설 가동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파주지역 일일 강수량은 72㎜를 기록했으며 이 사장은 호우대비 준비상황과 현장 조치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 사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각 현장에서 집중호우 기간 동안 긴급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사 직원들에게 "장마철 집중호우와 앞으로 다가올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 중 안전사고 발생해 주의해달라"고 당부하며,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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