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및 향후 침수 우려 지역에 우선 배치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7월18일 긴급 수방 자재인 모래 마대 3000개를 제작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7월18일 긴급 수방 자재인 모래 마대 3000개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 마대는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되며, 향후 읍·면·동 및 향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 (사진=김포시)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7월18일 긴급 수방 자재인 모래 마대 3000개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 마대는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되며, 향후 읍·면·동 및 향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 (사진=김포시)

올해는 지속적인 장맛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만큼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올해 지난해보다 1000개 더 많은 총 3000여 개의 모래 마대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 마대는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되며, 향후 읍·면·동 및 향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장은 “김포시는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관리해야 할 시설물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김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활동 현장을 찾은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김포시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시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항상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김포시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년째 모래 마대를 제작하고 있는 김포시자율방재단은 모래 마대 제작·지원뿐 아니라 여름철 그늘막 관리, 태풍·호우 예상 시 침수우려지역 사전예찰,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 등 다방 면에서 김포시 재난 안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 김포시자율방재단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모래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비 내리는 날이 많고 전국적으로 비피해 사례가 많아 방재단은 이번에 지난해보다 1,000개 더 많이 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작 후 보관 중인 모래 마대를 쌓아 보관 중인 모습이다.>

 

<사진설명2_모래마대 3,000개를 손수 만든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작업 후 다같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설명3_김포시자율방재단 회원들이 마대에 모래를 채워 넣고 있다. 만든 모래 마대는 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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