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7월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현장 타운홀미팅'(타운홀미팅)을 열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7월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현장 타운홀미팅'(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7월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현장 타운홀미팅'(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사진=경기신보)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서민금융진흥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개 정책기관의 관계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각 지역의 시장상인회 등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유관단체 회원사 대표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중심적 소통행보에 발맞춰 도민중심·현장중심의 정책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타운홀미팅을 기획했다. 이는 도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민선8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현안을 이야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장 맞손토크’ 등과 궤를 같이 한다.

이날 타운홀미팅의 가장 큰 특징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는 점이다.

경기신보를 포함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총 5개 기관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기신보의 타운홀미팅 정책설명회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기신보 및 유관기관 정책설명회를 통해 자금지원, 창업교육, 상권분석, 서민금융상품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정책정보가 한 자리에서 제공되는 바, 민생경제의 안정과 발전에 더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경기신보 및 유관기관의 정책설명회 후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설명회에서 경기신보는 정부·경기도의 정책지원방향과 경기신보의 주요 자금·보증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경기도 창업플랫폼 운영, 해외마케팅 원스톱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위주의 경영환경 개선사업, 재창업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 등의 금융상품을 비롯해 컨설팅, 교육 등 비금융 부문의 정책도 함께 설명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 전통시장별 시설·경영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이렇게 창업부터 교육, 금융, 수출, 인증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들이 소개되고, 참석기업들의 활발한 관심과 질의가 이뤄지면서 현장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타운홀미팅에 적극 참여해주신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정책기관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합심하여 도내 기업의 위기극복에 노력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정책 구심점으로서 도민에게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사업성공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