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방문객 20만명 돌파 기념 20일·21일 음악회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지난  5월 개장 후 무료로 운영해온 일월·영흥수목원을 7월 20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

수원시가 지난  5월 개장 후 무료로 운영해온 일월·영흥수목원을 7월 20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 사진은 일월 수목원.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지난  5월 개장 후 무료로 운영해온 일월·영흥수목원을 7월 20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 사진은 일월 수목원. (사진=수원시)

입장 요금은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13~18세) 1500원, 어린이(7~12세) 1000원이다. 수원시민이 아닌 관람객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은 수원시민 여부에 상관 없이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수원수목원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 요금은 어른(19세 이상) 기준 3만원, 평생 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요금은 100만원이다.

수목원 개원을 기념해 올해 12월31일까지 연간·평생회원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1년 간 일월·영흥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고,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할인, 수목원 행사 초청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료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고, 수목원 편의시설(가든 샵, 카페)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20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21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