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26℃ 설정 등 ‘하루 1kWh 줄이기’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월6일 오전 8시30부터 한 시간 동안 범계역 일원에서 ‘하루 1kWh 줄이기’를 주제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지난 7월6일 오전 8시30부터 한 시간 동안 범계역 일원에서 ‘하루 1kWh 줄이기’를 주제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지난 7월6일 오전 8시30부터 한 시간 동안 범계역 일원에서 ‘하루 1kWh 줄이기’를 주제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안양시)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가정과 회사, 상점 등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을 안내하고 부채를 전달했다.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이다. 인터넷에 ‘하루 1kWh 줄이기’로 검색하면 더 많은 생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며 “시민들께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60명을 선정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료로 에어컨을 설치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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