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종란 기자] 특수소재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승강식 피난기가 부산 건축박람회에 선보였다.
아세아방재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제7회 건축박람회에서 4계절이라는 기후와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특성을 고려해 내식성을 높인 ‘내리고 승강식 피난기’를 전시했다.
또 아세아방재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국민보급형 승강식피난기’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개발한 ‘휠체어용 승강식피난기’, ‘국토교통부 아파트 대피시설’ 등 다양한 화재 대피 시설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설영미 아세아방재 상무이사는 “화재는 언제 어느곳에서 발생할지 모르기에 대피시설은 십 수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내식성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위 화재피난 시설은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 L122 부스에서 전시되며 참가객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종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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