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코스트코 청라점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공사에 착공했다.

6월21일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식이 열렸다. (사진=인천 서구)
6월21일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식이 열렸다. (사진=인천 서구)

6월21일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식이 열렸다.

서구 청라동 12-2 부지에 매장 면적 약 1만3천㎡ 규모로 건립되는 코스트코 청라점은 2023년 1월에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마쳤다.

코스트코 청라점이 오픈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구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트코 청라점은 지역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서구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지난 2월에 가진 바 있으며,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코리아 관계자는 “청라 주민들의 구매력과 생활 수준, 그리고 앞으로 청라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해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식 표준형 매장으로 추진 중”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이 주목되는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운영되면 서구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서구 지역 상인들과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과 서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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