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회장 형상혁)이 6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비용은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명에게 3만 3천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 자원 봉사자들도 동참하여 받는 즐거움과 봉사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훈훈한 행사로 이어졌다.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은 지난 2010년 7월 처음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식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배달해 주거나, 이용자가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 배달 마차 행사는 오는 19일, 이천중앙교회에서 선양푸드뱅크 주관으로 다시 한 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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