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작가 41명의 작품 90점 전시돼
5월16일부터 사전 예약 개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가 6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다. 유영국, 산, 1961, 캔버스에 유채, 136.5×194.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유영국미술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가 6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다. 유영국, 산, 1961, 캔버스에 유채, 136.5×194.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가 6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삼성그룹 유가족의 기증으로 마련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과 한국근현대미술의 수작이 망라됐으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등 작가 41명의 작품 90점을 선보인다.

경기도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한국근현대미술 조망의 기회로 삼고자, 경기도미술관이 자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은 물론,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 여러 기관이 소장한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들을 한데 모았다.

경기도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경기도미술관이 도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역사적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전시의 온라인 사전 예약은 5월1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회차로 개인과 단체별로 예약하며, 불참에 대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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