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신속·안전한 사고수습 등 지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은 5월2일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5월2일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사진=인천 서구청)
강범석 서구청장은 5월2일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사진=인천 서구청)

강범석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공사재개를 지원하겠다”며 “1월 입주가 예정된 만큼 공사가 지연되면 입주 지연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했다. 

구는 이번 사고와 관련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해 4일까지 서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 자체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에 관한 사항, △공사 시공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구는 이번에 문제가 된 무량판구조 시공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및 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구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시공관리 및 안잔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