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교류 등 해외사업 추진 협력 기반 마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월28일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 도시주택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와 4월28일 도시 및 주택분야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역량 공유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와 4월28일 도시 및 주택분야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역량 공유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H)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도시 및 주택분야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역량 공유 및 협력이다.

그 밖에도 몽골 내 스마트시티 및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건설을 위한 협력, 임대주택 정책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선 에 대한 지원, 전문가 교류, 그리고 협약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포럼개최 등 다양한 비투자사업 협력에 대한 것도 협약서에 담겼다.

아울러, GH는 몽골 측의 요청에 따라, 몽골 내 대기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인 대규모 게르를 대신할 공공주택 건설사업, 임대주택 관리 등 의 지식 및 경험, 인력 교류와 관련된 추가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GH는 경기도 내 기업이 몽골 등 신흥 개발 국가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해외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영역 다각화를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더 나은 도민의 기회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H는 정부의 지방공기업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발맞춰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3월 해외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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