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4월5일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위촉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안산시가 4월5일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위촉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4월5일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위촉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안산시)

이날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안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김우승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등 3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투자정책자문관은 대기업 출신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학계 종사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민간제안 사업평가 및 적합여부 △투자유치시책,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에 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특히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투자정책자문관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더해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혁신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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