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모교인 명지대학교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모교인 명지대학교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모교인 명지대학교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4월5일 오전 용인 소재 명지대 자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명지인상 시상식’에서 염 의장은 단독 수상자로 선정되어 유병진 총장과 윤상조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이현우 전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2012년 이래 현재까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 공적은 △도정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진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정비 노력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 도모 △제10대 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모범적 의정 실시 △제11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방의회 독립 발판 마련 등이다.

유 총장은 상패를 수여하며 “염종현 동문은 제8·9·10·11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1,400만 도민을 대변하는 의장으로 선출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후배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학교를 떠난 지 어느덧 36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 정치 여정을 살펴주고 높이 평가해준 저의 모교 명지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저에게 주신 상을 경기도의회의 성공과 자치분권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여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명지대학교와 총동문회 주최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염종현 의장은 명지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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